정보&후기 / 부곡cc

정보&후기 / 부곡cc

회원제 정규홀인 부곡cc의 그린피는

비회원일 경우 평일 145,000원,

주말 175,000원이었는데요

하지만 이벤트 기간이기 때문에

평일 오전 7:54시 이전 티업은 10만원

평일 오전 8시~9시 사이는 12만원입니다

게다가 잔여시간을 잘 잡으면

평일 1부 10만원, 평일 2부 12만원

주말 14만원에 라운딩이 가능하기에

적절히 이용하면 꽤 저렴한 편입니다

카트료는 팀당 8만원이서 적당한 편이네요

부곡cc에는 서코스와 동코스가

각각 9홀씩 총 18홀 규모였는데요

부곡cc의 전장거리는

동코스가 3,091m, 서코스가 3,203m로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부곡cc는 페어웨이가 

좁은 홀과 넓은 홀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다이나믹한

코스 설계를 위해서

페어웨이의 폭에 변화를 준 모습입니다

부곡cc는 종암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산악지형이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상당해서

울렁울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종암산이 500m도 넘는 산이고

전체적으로 주변 경관은 멋진 편이었습니다

또한 도그렉홀이나 슬라이스홀도 없고

페어웨이는 상당히 정직한 느낌이었는데요

덕분에 페어웨이에서는

장애물만 조심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벙커가 유독 많았던 곳이라서

벙커 위치는 잘 확인할 필요가 있었네요

부곡cc는 약간 올드한 느낌이 드는

골프장이기도 했는데요

덕분에 부곡cc에서는

투그린을 사용하고 있어서

올드한 느낌을 더욱 강화시켜줍니다

부곡cc의 그린스피드는

약간 빠른 듯한 느낌인데요

옛날 그린 특성상

언듈레이션은 그다지

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 읽는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린도 대체적으로

작은 편이었는데요

덕분에 어프로치샷이나

롱퍼팅도 거의 필요없고

숏퍼팅으로 투퍼팅정도면

대략적으로 홀인이 가능합니다

부곡cc의 난이도는

서코스보다는 동코스가

약간 더 어려웠는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중급이하의

적당한 난이도였습니다

저도 그렇고 함께 

라운딩한 지인들도

평균적으로 3타 정도는

줄이고 온 골프장이었습니다

부곡cc는 회원제 정규홀이라서

전체적으로 관리 상태도 좋았는데요

경남 창녕에 있기는 하지만

영산IC에서 빠져나오면

부곡cc까지 5분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접근성은 나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