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28. 01:30

[경주cc]

후기 및 공략정보


지역이름만큼이나

유명한 경주cc에서

라운딩 돌고 왔습니다


경주cc는 네임밸류가 있어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유명한 골프장이라네요

경주에는 경주cc말고도

보문cc라는 골프장이 있어서

두개의 골프장이

라이벌 관계인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보문cc보다는

경주cc가 더욱 재미난 느낌이었네요

경주cc의 페어웨이에 깔린

잔디들은 촉감이

조금 거칠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페어웨이를

약간만 벗어나도 바로 오비로

처리되는 곳이라서

약간 까다롭게 느껴지기는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주cc에서는

온그린하려고 욕심부리다보면

바로 오비행이었는데요


차라리 세컨이냐 써드샷으로

짧게 끊어치는게

정신건강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부분에서는

그다지 까다롭지 않아서

끊어치더라도 스코어가

많이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경주cc의 그린은

관리 상태가 좋았는데요

덕분에 그린 스피드도

약간 빠르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주cc의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약간은

심하게 느껴지는 곳이었는데요

라면 면빨만큼이나 

구불구불하지는 않지만

나름 꿀렁꿀렁한 느낌이 강한 곳입니다


하지만 라이 읽는건

그다지 까다롭지 않았기 때문에

집중해서 공략하면

충분히 좋은 스코어도 가능합니다

경주cc는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페어웨이가 왠만한

회원제 정규홀보다도

크게 느껴지는 곳이었는데요


덕분에 퍼블릭코스이지만

넉넉한 라운딩이 가능했습니다

경주cc는 퍼블릭치고는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은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그린피가 은근히

비싼 골프장이었는데요


경주cc는 다른 골프장들과 

비교하면 여성골퍼분들이

많은 골프장이었는데요

퍼블릭이면서도 

페어웨이가 넉넉해서

여성분들도 그다지

까다롭지 않은 

라운딩이 가능한게

작용하지 않나 싶네요


경주cc의 직원분과

캐디분도 전체적으로

친절한 분들이 많았는데요

연령이 그다지 높지 않고

전체적으로 젊은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었습니다


경주cc는 멀기는 해도

일부러 찾아갈만큼의

가치가 있는 곳 같은데요

기회되면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 Recent posts